지금 쓰고 있는걸 다 써서 리필용으로 샀어요. 시중의 샴푸랑은 다르게 묽어서, 처음 쓸 땐 조금 익숙하지 않을수 있어요. 물같아서 거품이 날 수는 있을까? 했는데 거품도 잘납니다.
제 두피가 건성에, 탈색을 많이해서 많이 민감해졌거든요. 그래서 샴푸를 잘 못 쓰면 바로 비듬이 생겨서 아무거나 못쓰는 두피가 됐는데, 이전에 샴푸를 잘못사서 안좋아진 두피가 이걸 쓰면서 진정이 됐어요.
다만 아쉬운점은 펌핑용기보다는 염색약 통처럼 주둥이가 길쭉한 용기에 담겨져있었으면 편했을 것같아요.